직업상담의 이해

직업상담의 윤리 - 윤리강령 2

moneytech 2025. 2. 25. 21:00

상담 윤리강령은 내담자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도덕적 기대 존중, 전문직으로서의 상담기능 보장, 상담자 자신의 사생활과 인격 보호와 직무수행 중의 갈등 해결 지침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하게 된다. 레빈슨(Levenson)은 직업상담사의 반윤리적 행동으로 비밀누설, 자신의 전문적 능력 초월, 이해갈등, 의심스러운 계약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로서의 태도

삼담심리사는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교육과 수려, 경험 등에 의해 준비된 역량의 범위 안에서 전문적인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한다. 상담심리사는 자신이 가진 능력 이상의 것을 주장하거나 암시해서는 안 되며, 타인에 의해 능력이나 자격이 오도되었을 때에는 수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 문화, 신념, 종교, 인종 등에 대한 자신의 편견을 자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상담심리사는 자신의 활동분야에 있어서 최신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한다. 삼당심리사는 자신의 전문적 능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전문인으로서의 능력과 효율성에 대해 자기 점검 및 평가를 해야 한다.

 

사회적 책임

삼담심리사는 사회의 윤리와 도덕기준을 존중하고, 사회 공익과 상담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상담심리사는 필요시 무료 혹은 저가의 보수로 자신의 전문성을 제공하는 사회적 공헌활동에 참여한다. 상담비용을 책정할 때 상담심리사들은 내담자의 재정상태를 고려하여야 하며, 책정된 상담료가 내담자에게 적절하지 않을 때에는 대안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심리사는 상담자 양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문적 활동에 참여한다.

 

내담자의 복지와 권리에 대한 존중

상담심리사의 일차적 책임은 내담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존엄성을 존중하는 것이다. 상담심리사는 내담자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며, 어떤 방식으로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상담심리사는 상담관계에서 오는 친밀성과 책임감을 인식해야 한다. 상담심리사의 개인적 욕구충족을 위해서 내담자를 희생시켜서는 안 되며, 내담자로 하여금 의존적인 상담관계를 형성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상담심리사는 직업문제와 관련하여 내담자의 능력, 일반적인 기질, 흥미, 적성, 욕구, 환경 등을 고려하면서 내담자와 함께 노력하지만, 내담자의 일자리를 찾아주거나 근무처를 정해 줄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상담관계

상담심리사는 객관성과 전문적인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중 관계는 피해야 한다. 가까운 친구나 친인척, 지인 등 사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을 내담자로 받아들이면 다중 관계가 되므로, 다른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도움을 준다. 의도하지 않게 다중 관계가 시작된 경우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상담심리사는 상담할 때에 내담자와 상담 이외의 다른 관계가 있다면, 특히 자신의 내담자의 상사이거나 지도교수 혹은 평가를 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 경우라면 그 내담자를 다른 전문가에게 의뢰한다. 상담심리사는 내담자와 상담실 밖에서 연애관계나 기타 사적인 관계를 맺거나 유지하지 않는다.